[유럽 여행지 팁] - 폴란드 - 아우슈비츠 수용소 후기
2020-03-29
- 유럽 여행지 팁
폴란드 - 아우슈비츠 수용소 후기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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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게여!!
이곳은 제가 지금껏 2번 다녀온곳입니다.
누구나 이곳에 방문하면 그때의 처참했던 모습들이 상상할수밖에 없는 곳인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껏 이렇게 보존되고 있다라는거에 어느 한편으론 누군가에게는 악몽이겠지만
후세에 이런 역사를 알릴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쩌면 일본이 한국에 대한 일제 강점기 시대의 만행과 비슷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이곳은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강제수용소로, 폴란드의 오시비엠칭에 있는 옛 수용소이며,
나치가 세운 강제수용소 중에서 최대 규모이며, 전체 28동입니다.
위치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는 서쪽으로 약 70km 떨어져 있다. 이곳에서 처형된 사람들은 유대인, 소련군 포로, 정신질환을
가진 정신장애인·,동성애자 기타 나치즘에 반대하는 자들이었다.
이곳에 가면 아직도 많은 유럽인들의 눈물을 볼수 있으며, 28동 모두 오픈되어 있지 않치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관람을 하면 좋아요! 그리고 알수 없는 냄새가 자꾸 생각하게 만든답니다. 그냄새는
독가스가 아닌가 싶네요!
소련군 포로와 유대인 수용자들이 처음으로 독가스실에서 학살당한 것이 아우슈비츠에서의 첫 학살이었다.
독가스실에서는 한 번에 약 2,000여 명의 수용자가 학살당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노동력이 없는 노인과 여성, 그리고 어린이들이었는데, 수용소 도착 즉시 선별되어 보내졌다.
독가스실은 대개 샤워실의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나치는 학살 피해자들에게 샤워를 하라고 하여 옷을 벗게 한 뒤,
가스실에 보내어 학살하였다.
영어를 안다면 이곳을 둘러보기에 좀더 나을거 같아여!
좀 음산하고 냄새도 나지만 한번쯤 꼭 수용소의 아픈 과거를 느껴 보세요!
그리고 팁이 있다면 영어가이드는 시간에 맞추어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가이드 없이 단독 입장하시면 입장료를 지불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서 꼼꼼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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